놀라웠던 제주 금능해변 맛집
놀라웠던 제주 금능해변 맛집
지난주 친구들과 콧바람 쐴겸 나들이를 떠나 미리 찾아둔 이 곳에 방문했어요. 촉촉하고 야들한 고기와 손맛 느껴지는 푸짐한 찬들을 다채롭게 즐겨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날 찾았던 곳은 한림초등학교에서 도보로 9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뛰어났어요. 백미터 밖에서도 시선을 끄는 돼지모양의 그림과 큼지막한 규모의 단독건물에 여기다 싶었답니다.
가게 바로 앞쪽으로는 넓은 공터형의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히 파킹을 마쳤어요. 차간의 간격이 넓어 운전 초보도 수월하게 주차를 마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죠.
가게 앞쪽에는 돌하르방이 나란히 서 저희를 반겨주어 정감이 넘쳤답니다. 입구부터 생기로운 느낌이 가득했고 영업시간은 오전 열한시부터 오후 열시까지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내부로 들어서니 꽤나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제주 금능해변 맛집이 반겨주더라고요. 특히 분홍빛의 네온사인이 분위기를 살려주었고 규모도 상당한데 테이블간 간격도 넓직했죠.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았어요. 세트메뉴들은 나오는 구성들의 사진이 함께 있으니 더욱 편하게 고를 수 있었고 저희는 4인 세트로 오더를 마쳤답니다.
한쪽에는 언제든 부담없이 덜어먹을 수 있는 반찬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위생적으로도 잘 유지가 되고 있어 안심이었고 양도 부족하지 않게 계속해서 채워주시더라고요.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니 오래 지나지 않아 먹음직스러운 찬들이 하나 둘 차려졌어요. 테이블을 가득 채워주는 푸짐한 구성에 모두들 입이 떡 벌어져서 구경하게 됐답니다.
세트로 나오는 전복구이는 촉촉한 양념장이 뿌려져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웠어요. 야채와 함께 볶아져 나와 더욱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더군요.
불판 위에서 구워 함께 고기와 곁들여 먹는 치즈는 도톰한 두께를 자랑했답니다. 개인적으로도 구워서 먹으면 달큰 고소한 풍미가 마음에 들어 부족하면 추가해야겠다 싶었죠.
밑반찬을 먹는 동안 초벌이 된 두툼한 근고기가 준비됐어요. 향을 더해주는 허브를 더해주었고 먹음직스럽게 나있는 선명한 그릴링에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이 압도적이더라고요.
뜨겁게 달구어진 불판위로 두툼한 고기를 잘라주며 올려주기 시작했어요. 두툼한 두께에 속은 아직까지 핏기가 가시지 않은 모양이라 얼른 노릇하게 굽기 시작했답니다.
불판위로는 전복도 야무지게 올려주었고 그 위로는 버터까지 올려주었답니다.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짭조름하면서도 풍미를 완성하여 제주 금능해변 맛집만의 조합이 완성됐죠.
노릇하게 잘 익은 고기는 얼른 집어 멜젓에 콕 찍어 입 안에 넣어보았어요. 짭조름한 맛이 더해지면서 입 안에서 씹으면 터지는 육즙과 진한 고소함을 제대로 음미 해 보았답니다.
특히 부드럽게 잘 익은 구워먹는 치즈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은 박수가 절로 나왔답니다. 달큰 고소하면서도 풍미있는 향이 잘 어우러들었고 쫄깃한 식감은 금새 녹아 사라졌어요.
이대로 안될 것 같아 참지 못하고 얼른 술을 주문 해 보았어요.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면서 알코올로 소독 해 줄만한 한라산을 시켰는데 안주가 뛰어나니 평소보다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고소하게 잘 부풀어진 계란찜 위에는 검은깨와 독특하게 들기름을 뿌려 마무리했더라고요. 찐한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했는데 함께 곁들여 먹으니 꽤나 잘 어울려 이 곳의 레시피에 감동했죠.
특히 이곳만의 손맛이 담겨져 있는 특제 양념소스는 매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고요. 개운함을 선사 해 주기에 물리지 않고 계속해서 먹게 도와주는 감초역할을 해냈어요.
특히 비계의 야들하고 탱글한 식감을 더욱 배로 살려주기도 했는데요. 심심했던 맛을 싹 잡아주면서도 고기가 가지고 있는 감칠맛을 극대화 시켜주어 입안을 풍미있게 만들어주었죠.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하여 넓직하게 손질돼 나온 가브리살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살살 돌더라고요. 다른 고기에 비해 훨씬 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여 얼른 구워봤어요.
핏기가 가시고 노릇하게 익어갈수록 촉촉한 육즙이 새어나오더라고요. 야들거리는 비주얼에 제주 금능해변 맛집 모두들 인정한다며 어깨를 들썩였죠.
이번엔 물기가 쫙 빠져 신선한 쌈에 푸짐하게 곁들여 입안으로 직행했어요. 아삭하고 개운한 쌈 채소 안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에 엄지척 절로 하게 되더라고요.
한입 들어가자 계속해서 들어가는 맛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입맛 까다로운 저도 잡내없이 깔끔한 맛에 제대로 만끽해보았어요.
기름진 맛을 적절하게 잡아주면서도 새초롬한 맛을 더해주는 절임을 곁들여 봤죠. 쫄깃 아삭한 맛이 함께 곁들여지며 개운해져 마지막 한점까지 놓치지 않고 즐겼답니다.
나서려고 하는데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참여하시면 좋을 듯 해요. 그렇게 마지막까지도 물리지 않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제주 금능해변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