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 칠돈가 후기(영업시간, 가격)

굥슈슈 2023. 4. 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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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근처 가장 가까운 곳으로 ~ 가장 유명한 곳으로 찾다보니 제주 천제연폭포에서 5분거리에 있던 중문 칠돈가를 들리기로 했는데요~ 워낙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 중 흑돼지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꼭 가보자 가보자 이러다가 이렇게 낮에 가는 것도 뭔가 처음이네요!! 밤에가면 줄을 서서 먹다보니 매번 바깥에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곤 했거든요ㅠ
낮에 가니 주차장도 자리도 있고 아주 편안하게 주차도 가능해서 무지 무지 편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이 분위기는 언제봐도 놀랍기는 하네요~ 가게가 넓어서 가능한 분위기인가? 앞에 보면 웨이팅의 관련된 보드부터 한테이블당 5명씩 앉을 수 있다고 되어 있던데 꼭 확인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은 오후 13시부터 오후 21시 50분까지였는데요. 낮에 오니 자리도 널널해서 자리에 앉고서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고민도 할 것 없이 주문을 했던게 흑돼지 근고기에요!

제주산 흑돼지 근고기가 기본 600g 66,000원이였는데요. 추가 300g시 33,000원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맡반찬이 하나씩 세팅이 되던 도 중 멸치젓갈을 이렇게 고추랑 마늘이랑 넣고서는 연탄불에 맛있게 끓여주고 계시더라고요~ 뭔가 이런 비주얼도 참 좋구나 싶어서 한 컷 찍어봤던 사진이기도 해요~

특유의 멸치젓갈 향에 고기를 굽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 제주 중문 칠돈가인데 이거 뭔가 잘 생각했다 이런 생각도 들고~
일단은 낮에 가다보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가게 내부가 무지 시원했어요!! 보통 고깃집들은 덥잖아요? 여긴 천장까지 높아서 그런지 더 시원하네요!! 그러면서 밑반찬도 찍어봤는데 뭔가 다양하게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꽉꽉 차지요?
근고기 전문점이다보니 대체적으로 함께 싸서 먹을 메뉴들이 대부분 나와요~
매콤한 양념장과 함께 잘 잘라져서 나오는 파채를 시작으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배추김치부터,
간장이 제대로 스며들고 잘 익어서 더욱 고기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깻잎과 양파지!
거기에 쌈무와 다양한 쌈채소들이 준비되어서 나오는데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의 비주얼 담당 흑돼지가 등장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에이급? 에스급이라 불리는 흑돼지님이 등장을하셨는데요~ 목살과 함께 오겹살이 같이 나왔어요!! 어쩜 이렇게 구우면 맛있어 보이게 생겼냐?
대충봐도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너무 기대가 되었던 메뉴가 아닌가 싶은데요~

 

제주산 뼈근고기도 있었는데 고민 했지만 역시 저는 기본에 충실한게 좋더라고요.

다양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중문칠돈가가 정말 유명한 이유는 뭘까요?
저의 느낌에는 사장님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직원들 하나하나가 각 테이블을 돌면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시는데요~ 손님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어요~
전문가가 구워주니 고기의 맛은 보장이겠지만.. 오히려 낮에가니 더욱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네.. 이러니 후기들이 한가한 시간에 가라고 하지 ~~

먹기 좋은 흑돼지들은 예쁘게 잘 구워지도록 잘 펴줘서 굽게 되는데요~ 조금 굽는 방식이 다르더라고요~ 보통은 불판을 평평하게 하는데 여기는 살짝 기울여서 고기를 굽는다고 할까? 밑에는 멸치젓갈의 향이 고기로 스며들고 위에서는 고기가 잘 익도록 자꾸 뒤집어주고~ 엄청나게 커다란 흑돼지 목살이 이렇게 잘라지니 이것도 신기하네요~

고기가 익는 동안 주문했던게 공기밥이였는데요~ 사실 이걸 주문을 안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주문을 뭔가 착각을 해서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ㅠ 결국은 이건 뭔가 아닌거 같아서 추가로 주문을 했던게 김치찌개인데요~
찌개 냄비 좀 보셔요~ 뭔가 맛집에서만 보는 그런 비주얼의 냄비 아닌가요? 이런 냄비는 라면만 끓여도 맛있다고 하는데
이런 비주얼에 이런 김치찌개라니 맛은 보장이라고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네요!

잘익은 고기는 가장 먼저 먹어주고요~ 그동안 직원분께서 추가로 맛있게 고기를 익혀주는데요
제주도에서 먹어야 한다는 흑돼지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네요~ ㅠ 자꾸 손이가는 맛이랄까?
가장 먼저 익은 고기의 경우도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직원분께 배운 방법인데요~ 가장 먼저 고기를 주면 그냥 먹어보는 것도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 함께 나오는
소금이랑 같이 찍어먹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쌈으로 먹는 것을 좋아해요.
상추 위에 쌈채소 올려주고 거기에 파채랑 고기까지 올려주면 완성인데요.
제 친구의 경우 쌈무를 굽고 그위에 고기를 올리고 파지랑 함께 멜젓에 있는 고추랑 함께 싸서 먹는데 이것도 특별하더라고요.

아까는 목살님을 만났다고 하면 이제는 오겹살님을 영접할 준비가 되었네요?
우리 오겹살님은 길게 하나가 나오는데요~ 이걸 또 직원분이 오셔서 맛있게 한입 크기로 하나씩 잘라주신답니다
신기하게 고기는 잘 익어야 맛있다고 옆에 이렇게 칼집?? 을 넣어주시더라고요
뭔가 신기했는데 나중에 익고서 먹어보면 진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에서 이렇게 오겹살이 익으니 처음에는 소금으로 한번 먹고, 그 이후는 각자의 방법으로 맛보기도 했는데요.

목살과는 다르게 비계가 있어서 그런지 쫀득한 맛이 일품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워낙 만족감을 많이 느껴서 좋았던 메뉴들이 아닌가 싶어요~ 

백돼지를 먹을 수 있었지만 굳이 흑돼지를 골랐던 나의 선택은 뭔가 틀리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기분이랄까?
맥주한잔으로 입가심까지 완료!! 이제 바로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로 한번 가볼까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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