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함에 놀라버린 제주 중문 맛집

푸짐함에 놀라버린 제주 중문 맛집

이번 여행에서 통갈치조림과 여러 향토음식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18첩 반상 까지 함께 나오는 곳이라 해서 아침식사로 가게 됐어요. 지인이 도민이라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됐는데 모든 부분에서 너무나 큰 만족감을 줬답니다.

서귀포에 위치해 있는 소담명가찰솥밥이었는데요. 중문 관광단지랑도 멀지 않은 편이라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고, 매장이 크고, 주차장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어요. 이곳은 TV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소개되었는데 관광객들도 많이 오지만 좋은 가성비 때문에 도민들이 외식장소로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세트가 눈에 띄었어요. 메뉴는 똑같은데 인원수에 따라 나눠져 있었고, 흑돼지 주물럭, 고등어, 더덕구이, 청국장, 계란찜, 찰솥밥과 함께 수많은 반찬들이 함께 나왔답니다.

제주 중문 맛집은 결제를 하면 감귤주스도 주는 곳이었고, 향토방에서 우리 콩으로 만들어 직접 키운 청국장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준비돼 있었어요. 대기 줄이 있을 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충전기도 기종별로 여러개가 준비돼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주문을 마치고 나니 여러가지 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정말 많긴 하더라고요. 전체적인 가격대는 다른 식당과 차이 없었는데 좋은 찬들이 많이 나오니 좋았어요.

진미채 볶음과 멸치 같은 마른 반찬도 제공됐는데 딱 깔끔하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그런 맛이 나더라고요. 모두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어요.

멸치볶음은 사이즈가 좀 컸지만 식감이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도 괜찮을 정도였고, 짭짤하면서 고소하게 간을 해줘서 입이 심심 할 때 밥에 올려 하나씩 먹기 좋았답니다.

메뉴에 더덕구이가 포함돼 있었는데 돌판 위에 구워서 주는지 노릇노릇하고 식감이 괜찮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발려 있는 양념의 맛도 뛰어났고, 계란찜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김치와 두부, 고기 등이 잔뜩 들어 있는 찌개도 나왔는데 칼칼하게 입가심을 하면서 식사할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상추 겉절이도 나왔는데 짭짤하고 매콤하게 입안을 환기시키며 입가심하기 좋더라고요. 이런 야채들은 밭에서 직접 키운거라고 해서 믿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흑돼지 볶음은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각종 야채들이 굉장히 많이 섞여 있다는게 특징이었고, 매콤 달달한 양념이 쏙 배어든 고기는 달짝지근하고 쫄깃했어요.

이렇게 향토방에서 직접 만든 청국장은 처음 먹어봤는데, 고춧가루를 팍팍 넣어줘서 거부감도 크게 없었고, 구수하고 깊은 맛과 함께 칼칼함까지 느껴져서 제주 중문 맛집 청국장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큼지막한 콩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국내산이라고 해서 마음 편히 믿고 먹을 수 있었고, 어머니의 손 맛이 생각나는 깊은 맛을 가지고 있어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 밖에도 장아찌와 나물 종류의 반찬들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종류도 많고, 모두 다 조미료 맛 없이 깔끔하니까 마음에 들 수 밖에 없었어요.

찰솥밥과 함께 생선구이와 김, 각종 쌈 채소들도 나왔고, 정갈 종류와 샐러드까지 나왔기 때문에 한상차림으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후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세트는 메뉴도 다양하게 한번에 나와서 구성이 좋고, 18첩 반상이 함께 차려지니 뭘 먼저 먹어봐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더라고요. 양만 많은게 아닌 퀄리티까지 높아서 더욱 좋았답니다. 

찰솥밥에는 밤과 대추 같은 것들도 들어있고, 전복도 한마리가 통으로 올려져 있었어요. 그래서 향도 좋았고, 해산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흑돼지 볶음은 정말 맛있고 퀄리티 좋은 제육처럼 느껴졌는데요. 훨씬 더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매콤하면서 달달하기도 한 양념의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쑥갓과 상추 등의 여러 쌈 채소가 함께 나오기 대문에 이것저것 올려서 싸 먹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모두 다 밭에서 직접 키워서 바로 내주는 것들이라 싱싱했고요. 흑돼지 볶음은 특히 쌈을 싸먹기 좋은 메뉴였는데 더덕구이를 함께 곁들이면 좋은 향과 함께 아작아작한 식감도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통갈치조림은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국내산 고사리를 듬뿍 넣어 주더라고요. 위에는 전복과 홍합, 새우등의 여러 해산물들이 같이 들어 있었고, 조리를 다 해서 내주는거라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커다란 해산물들을 먼저 손질해줬는데 안쪽을 들어보니 이것저것 정말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제주 중문 맛집 통갈치조림은 가성비 최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답니다. 

갈치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조금 더 끓이다가 맛을 봤는데 두말 할거 없이 완벽하더라고요. 해산물들이 많아서 바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리뷰를 올리면 100% 감귤주스를 주는 이벤도 진행하고 있었고, 기본적으로 사장님이 인심이 좋고 손이 커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었어요.

저는 너무나도 만족했기 때문에 바로 리뷰를 올렸는데 꽤 큰 주스를 주시더라고요. 상큼하게 입가심을 하기 딱 좋았고 사이즈가 커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도 좋았답니다. 제주 중문 맛집에 가면 정말 좋은 음식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좋은 서비스와 가성비를 가지고 있으니 들러 보시면 후회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