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 오메기떡이 인상적이던 제주 한림 카페

모찌 오메기떡이 인상적이던 제주 한림 카페

지난주 친구들과 한림으로 마지막 바다구경을 떠났다가 SNS상에서 핫한 곳을 가보았습니다. 감귤을 이용한 여러 디저트를 맛볼 수있어 제주 느낌이 물씬 드니 다들 만족해 했어요.

우리가 가본 과수원피스는 협재해변에서 차로 5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감귤색의 큰 건물은 우리의 시야를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앞편에 자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요. 한켠에는 전기차 충전기까지 있어 필요한 분들은 마음껏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이 절로 향하더라고요.

제주 한림 카페의 컨셉이 원피스라는 애니메이션이기에 관련된 피규어와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생동감 넘치던 캐릭터들의 표정과 자세는 퀄리티가 매우 높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만화책도 준비되어 있는데 전권이 다 마련되어 있고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은 무료로 읽을 수 있었는데요. 흥미가 생기는 분들은 오랜시간을 머물도록 시간 조정을 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추억의 장난감과 기념품들이 있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또한 한정판부터 시작해 직접 수집한 소품들을 활용하니 색다른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안에 살펴본 실내 공간은 아늑했고 테이블은 특이하게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흔히 사용하는 재질이 아닌 실제 감귤 컨테이너로 사장님의 남다른 센스 감각을 알 수 있었어요.

벽면은 활짝 개방감 있게 오픈을 해두셔서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바로 앞에는 돌담길과 예쁜 꽃도 있어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충분했어요.

구경한 뒤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걸음을 옮겨봤어요. 제주 한림 카페에선 메뉴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었고 가격도 저렴하게 입맛대로 고르기 좋았어요.

자리로 가기 전 각종 디저트와 초콜릿도 볼 수 있었죠. 지역 특산물로 이뤄져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한입 맛보니 생각보다 달콤해서 당충전하기 딱이였어요.

가장 인기가 좋다는 모찌 오메기 떡은 포장으로 만나볼 수 있었죠. 선물용으로 좋게 포장까지 가능하니 하나씩 구입하기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는 주문했던 모든 메뉴가 나왔어요. 우드 트레이 위론 귀여운 피규어가 놓여 있어 취향저격이였죠.

가장 먼저 제주 한림 카페에서 궁금했던 모찌 오메기떡을 살펴봤어요. 색감에 맞춰 실제 과육이 들어가 있었고, 진한 크림이 들어가 있어 식욕이 왕성해지는 비주얼이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보니 단면부터 꽉 차 있었고요. 살짝 얼린 상태로 나와 사르르 녹으면서 달콤함이 배가 되더라고요.

의외로 별미였던 감귤 오메기떡은 고소한 팥고물이 감귤의 상큼함과 조화롭게 어울려 지금도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가볍게 입가심하기 좋았던 감귤 누드 스무디도 인기였는데요. 생 과즙을 통째로 갈아져 나와 씹히는 식감과 상큼한 풍미가 끝내줬어요.

위에는 감귤 모찌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꿀맛을 자랑했어요.

한편 청귤 에이드도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는데요. 청귤과 초록 이파리로 한껏 멋을 내 절로 시선이 향했어요.

한모금 쭉 들이켜보니 뼈 쏙까지 시원한 맛에 두 눈이 번뜩이게 되었고요. 더욱이 쓴 맛 없이 진한 청귤의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맥주는 개운할 만큼 짜릿했는데요. 풍성한 거품과 탄산의 맛이 감칠 맛을 더해서 입에 잘 맞았어요

어느 정도 먹고 나선 야외 구경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어요. 울창한 야자수 숲길과 함께 돌하르방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남기고 가시더라고요.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제주 한림 카페에서 재밌고,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어요. 또한 주변 풍경도 한가롭고 여유로워 힐링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