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함이 남달랐던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

2023. 6. 6. 11:0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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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함이 남달랐던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

코로나 때 다녀오고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찾다가 우연히 발견되어서 부랴부랴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감동을 받고 왔던 곳이 아니였나 싶어요

이 날 찾아간 매장은 제주 더본호텔에서 자가용으로 5분 정도 걸렸답니다. 고기 국수뿐만 아니라, 성게, 회 국수로도 유명한데요. 큰 건물로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에 찾기 쉬워서 헤매지 않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객들의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픈을 하여 아침 시간에 여행지의 이동 및 돌아오기 전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이었어요.

TV 프로그램인 식신로드에도 방영되었던 곳인데요. 이렇게 여행객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곳이라면 절로 유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겠더라고요.

내부는 정갈한 느낌에 우드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아 편하더라고요. 또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과 의자 테이블이 있어 선택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매장 안 곳곳에는 거리 두기 정부 지침으로 인해 비워놓았던 테이블이 있었어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저때는 비교적 안전하지 않은 시국에도 안심하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거리두기 바로 옆 테이블인 밖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창문 쪽으로 앉아 보았어요. 뭔가 모르게 전통이 깃들여 있는 분위기에 절로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순간이었는데요.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의 모든 주문은 이색적이게도 선결제로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더불어 셀프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물과 김치, 깍두기 등을 원하는 양만큼 가져올 수 있었어요.

또한 해당 매장은 고기 국수뿐만 아니라, 성게, 회 국수로도 유명한데요. 수육은 물론 왕만두, 성게 국밥등 다양한 메뉴가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한상차림 4인코스였는데 혜자스러운 구성에 다들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인상 좋으신 이모님 안내에 따라, 주문을 완료한 수 셀프바에 다녀왔어요.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셀프바에서 김치와 고추를 좋아하는 저희는 두둑하게 많이 챙겨오게 되었답니다.

한상 가득히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 , 둘 차려지는데 어마어머한 양에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역시 체인점이 아닌, 본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기대했던 대로 만족스러웠는데요.

피곤한 여행길에 지쳐 살짝 입맛이 없었는데 윤기 좔좔 수육을 보자마자 눈빛이 돌변했어요. 역시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바로 이런 점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야들야들해서 속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얇은 피의 왕만두도 일품이었어요. 찜기에서 갓 쪄서 나와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하여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고기 국수는 맑은 육수에 갖가지 고명이 한가득 올려져 있었는데요. 더욱이 살코기와 비계의 반반 조합인 수육이 곁들여져 더욱 감칠 맛 나게 되었답니다.

적당히 잘 익은 탱글탱글한 면발을 집어 들어 고기 한점 돌돌 말아 맛보게 되었는데요. 호로록 하는 순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이 예술이라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이어서 아까 셀프바에서 야무지게 챙겨온 김치도 함께 곁들여서 한 젓가락 해보았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육수에 안성맞춤이었는데요.

여기서 감탄을 멈출 수 가 없었던게 한 폭의 예술작품 같았던 회 국수의 데코가 확상적이었어요. 골고루 영양 가득한 신선한 야채에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의 향연이었는데요. 

비로소 쫄깃쫄깃한 면발이 양념과 잘 비벼지는 순간이에요. 알록달록 오색 색감이 시각적으로 더욱 감칠 맛 나게 만들어 주엇던 것 같았답니다.

보기만해도 고소한 향과 색감에 자연스레 침이 나와 꿀떡꿀떡 삼키며 촬영한 장면이에요. 투명한 회의 신선한 식감과 함께 비린 맛 없이 술술 잘 넘어갔던 메뉴였답니다.

그 다음 맛보았던 메뉴는 성게 전복 국밥이었는데요. 굴, 새우 등 갖가지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먼서 실한 전복을 꺼내서 맛보게 되었는데 오독오독한 신선한 식감이 최고였어요. 더욱이 뜨끈한 국물에 이래서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으로 다들 찾는구나 싶었는데요. 

한국인이라면 역시 밥이 야무지게 말아져 있는 국물에 배추김치는 사랑이잖아요. 더불어 실한 굴이 더해져 입안에서 하모니를 이루는데 되게 맛있어서 혼났답니다.

또한 현지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몸국 메뉴가 있어서 같이 주문했는데요. 모자반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향부터가 이미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여기에 밥을 또 야무지게 말아보니 진한 육수에 얼른 한입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첫 도전이기에 떨리기도 했는데, 어디서 쉽게 접할 수 없지만 익숙한 그맛이 남달랐는데요. 

입맛 없다고 했던 제가 심히 부끄러워질 만큼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제주 중문관광단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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