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대 폭포로도 유명한 제주 천제연폭포 후기(입장료, 영업시간)

2023. 4. 28. 18:13맛집

728x90
반응형
제주도 3대 폭포 천제연폭포 후기(입장료, 영업시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곳이였는데 이제는 제주도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제주 천제연폭포입니다.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곳이며, 중문관광단지 부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라 저도 한번 가보기로 했지요~ 근데 신기했던게 여기는 1폭포, 2폭포, 3폭포 세가지로 나뉘어진다는게 너무나 신기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하필 가는 날에 비가 와서 처음 사진은 비가 오는 사진으로 찍게 되었어요. 금방 그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변수는 조심해야겠죠?


매일 0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을 하는데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의 경우 2,500원, 청소년,군경,어린이의 경우 1,350원이라는 비용이 발생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래쪽을 보면 무료 입장의 범위도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 제주도민의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가유공자나 518민주유공자유족들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른쪽을 살펴봐도 다시 한번 무료입장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단체로 가면 더욱 할인이 되고요! 도민의 경우 무료입장! 6세이하도 무료! 65세 이상도 무료랍니다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걸어볼까~~ 왕복은 40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더 걸린거 같아요ㅠ

비가 내리다가 금방 더워지기도 했는데요. 이런거보면 날씨가 진짜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변하는지 정말 신기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추워서 옷 좀 따뜻하게 입고 왔는데, 조금 지나니 바로 반팔이 그리웠던 시기랄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더워서 여기를 괜히 왔나 싶었거든요
그래도 좀 걸었더니 금방 시원해지면서 폭포소리와 함께 숲이 주는 청량감이 정말 기분까지 상쾌해주게 만들어주는 기분!
일단은 코스 자체는 힘든게 아니라서 가볍게 걸어서 가주기에 좋았어요~!!

제주 천제연폭포로 유명한 1폭포로 열심히 걸어가는 중~ 사진으로만 봐도 느끼겠지만 정말 분위기까지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역시 유명하긴 하구나 싶긴 하더라고요.
사실 제주도 폭포 중 천지연폭포와 비교했을 때는 천지연폭포의 경우 산책로가 평지라서 조금 더 편하게 걷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지만 볼거리가 더욱 많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중문관광단지를 가면

이 곳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저멀리 보이는 제 1폭포!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인데 멀리서 구경만 해도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 아닌가 싶다~ 다른 분들도 열심히 내려가서 사진 찍을려고 하시네요.

저도 열심히 뒤 따라서 내려가는 중인데 이 쪽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이렇게 한 컷 찍어봤어요! 밑으로 쭉쭉~ 걸어서 내려가는 길~ 그래도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히 내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조금 비는 타이밍에 찍었던 모습이에요~ 제주 천제연폭포하면 제주도에서도 손 꼽히는 3대 폭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진이 너무 실사처럼 나와서 그런데 눈에 보기에는 에메랄드 빛깔을 하고 있어서 어찌나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지.. 벽면에는 주상절리가 되어 있는 제 1폭포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보는 내내 멋있다라는 말만 나오게 하는 곳이기도 하네요.


제주도 폭포는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라는 전설이 정말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곳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서 사진만 몇장을 찍었던지.. 사람이 오면 쪼르르르르 피하고 그다음에 몰래 사진을 이렇게 찍고 다시 쪼르르르르르르 피하고 사진찍고 이것을 몇번이나 반복을 했던지 ㅠ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ㅠ

어느정도 걷다보면 곧곧에 표지판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본인이 있는 위치를 알고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주 천제연폭포는 왕복 30~40분이 소요됩니다.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주차장 옆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적혀 있는데 이런 부분을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분이 없더라고요. 저라도 알려주려고 적어봤습니다.

 

드디어 선임교가 있는 곳으로 이동중~ 사실 3폭포는 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서 포기하고 바로 선임교로 이동하기로 헀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가 다시 비가 살짝 내리더니 다시 해쨍쨍..

여기가 제주도 맞는거겠죠?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꼭 우비는 챙기고 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선녀다리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배고프다고 난리라서 어디를 갈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제1폭포의 그 기운이 아직도 남아서 언제 꼭 다시오자는 말도 많이 하게 되고 ㅠ 요즘 제주도가 비가 안와서 좀 그런데
빨리 비가 내려서 시원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이유도 있지만 비온 후 다시 보는 1폭포.. 얼마나 멋있을까?
다른 분 후기들 보니 진짜 너무 멋있던데.. 다음번에 그런 풍경의 사진을 한번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오늘도 비가 왔지만 진짜 오다가 말아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제주 천제연폭포!

제주도 폭포인 3대폭포로 유명한 곳이라 중문관광단지를 가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