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잠수함 폐업 , 예전 기억과 사계포구 풍경까지

2023. 4. 29. 15:4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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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잠수함 폐업, 예전 기억과 사계포구 풍경까지

오랜만에 다녀왔던 사계포구!!!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가 요즘은 또 가장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도 해버렸지요? 그 이유가 뭐일까요? 바로 카페로 유명한 마노르블랑부터 시작해서 쉬어갈 수 있는 코스인 산방산탄산온천!!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가는 코스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그리고 제주도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인 마라도잠수함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 코스라서 그런지 서귀포를 오면 이상하게 이 동네를 많이 추천을 하더라고요~ 물론 도민인 저의 경우도 꼭 한번은 가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서 이렇게 올려봤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라도 잠수함 폐업이라는 사실 ㅠ 이건 생각도 못했답니다.

사계바다를 이렇게 볼거라고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날씨만 좋았어도 풍경이 참 좋았겠다 생각이 들던 곳이기도 해요ㅠ 방파제를 요즘은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만들어놔서 그런지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사진이 찍히니 이게 참 좋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몰라서 들렸던 마라도 잠수함 대기실. 예전도 그랬지만 원래가 좀 조용한 분위기라서 모르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빨리 갈 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제주 올레길 10코스로 되어 있는 곳이라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고 바다를 구경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이 동네를 들리면 꼭 한번 사계포구에서 풍경을 보고는 했는데 오늘은 아쉬운 마음에서 이렇게 이정표만 찍어보고 갑니다.

4년 전인가요. 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이 있어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산방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지요. 거기에 바다 내음까지 물씬 풍겨지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마라도 잠수함의 경우 다른 곳보다 산방산이 가까운 코스라서 제주 고기국수 먹으러 가기 전에 여기서 놀았다가 국수까지 딱 먹고 제주 마노르블랑을 가면 되겠다!!! 이렇게 계획을 잡았거든요! 마라도 잠수함의 경우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에 위치한 곳이고요!! 가장 중요한 운행시간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총 16번의 파트로 운영을 하였더라고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이때는 이렇게 16번에 나눠서 운영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였는데 코로나가 정말 아쉽다.

 

간단하게 승선신고서를 작성을 하고 매표를 하게 되면 되는데요~ 매표를 할 떄 가장 중요한게 신분증과 함께 제시를 해야 됩니다.!( 예약제로도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마라도잠수함이라길래.. 잠수함을 타고 마라도 밑을 보러 가는가.. 이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배를 타고 바지선으로 이동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사계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거든요.

 

노란색 잠수함을 타기 전에 기념사진을 한 컷 찍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폰카로 찍다보니.. 사진 화질이 너무 좋지 않네요.

4년 전이라 사진이 이럴 수도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 잠수함도 물 때가 어느정도 있기는 했네요. 그렇다고 위험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잘 운행을 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후반부에 타다보니 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지를 못했어요.. 어찌보면 사진이 전부 검게 나와버려서 사진찍기가 힘들달까?ㅠ 우선은 창가쪽에 앉다보니 바깥 배경을 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처음에는 이렇게 푸른색 풍경만 보이는데 이때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밑으로 쭉~ 쭉 ~ 바다속으로 내려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조금씩 물고기가 보이는데 이제야 제주도에 왔구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고요. 

언제 이런 구경을 하겠나 싶어서 큰 맘먹고 도전을 했던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떄 다녀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스킨스쿠버 분이 오시게 되면 이렇게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많이보이는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빨리 빨리 사진을 찍어주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이 부분 사진 찍을 떄 아마 사람들이 한손에 전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멋진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올 떄 기념사진을 찍은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 무료사진을 찾는 곳이 따로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역사의 한곳으로 사라져 버렸네요.

 

마라도 잠수함 폐업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까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4년전의 기억이지만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많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굳이 잠수함을 타지 않아도 사계포구 풍경이 너무 멋있는 곳이라 천천히 올레길을 걸으면서 사진 찍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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