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0. 14:12ㆍ맛집
서귀포시 중문동 맛집 추천 얼큰함이 생각날때
얼마 전 동기들과 쉼을 가지기 위해 떠났다가 미리 폭풍검색해두었던 곳에 다녀왔어요. 청정해역에서 잡아 어즙이 풍부하게 들어찬 갈치구이부터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 매료당했던 흑돼지볶음까지 손색없이 맛보고 돌아온 곳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우리가 찾아간 이곳은 예래포구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였어요. 대로변에서부터 이목을 사로잡을만큼 큼지막하게 걸린 간판 덕분에 단번에 찾아갈 수 있었죠. 건물 바로 앞에는 전용 주차라인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자차를 끌고 가더라도 식사시간 내내 별도의 금액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이었어요.
빌딩 가까이 다가서자 높게 걸린 음식 사진들이 시선을 끌었어요. 한눈에 보아도 먹음직스러운 모양새로 보는 이의 군침이 마구 폭발시키곤 했습니다.
특히 외관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뿜뿜하고 있었어요. 창으로 꾸며진 공간이라 내부 분위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멀리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더라고요.
안으로 다다르자 서귀포시 중문동 맛집 추천의 아이덴티티가 물씬 느껴졌어요.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까지 빼곡하게 걸려 있어 구경하는 묘미마저 쏠쏠했답니다.
벽면에는 각종 인증서들이 걸려 있어 상당히 압도적이었어요. 대표님이 준법정신이 투철한데다 맛에 대한 전문성까지 느껴지는 곳이라 보자마자 고개를 끄덕이곤 했어요.
또한 방역확인까지 꼼꼼하게 체킹하고 있더라고요. 예민한 시국인만큼 한 사람씩, 발열체크부터 손 소독까지 투철하게 체크하고 있으니 첫인상부터 합격점을 내어드리고 싶었어요.
더군다나 주방앞으론 먹음직스러운 사진들이 높게 걸려 있었어요. 첫 방문인지라 무얼 먹어야할지 고민스러웠지만 사진과 메뉴명이 함께 적혀 있어 훨씬 수월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창가 자리에 착석을 마쳤습니다. 테이블 위아래론 먼지하나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위생적이라는 느낌을 대번 받았어요.
자리에 착석 후 직원분으로부터 메뉴판을 건내받았는데요. 가격대도 합리적인데다 구성까지 탄탄한 편이라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인 갈치구이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수율이 높은 만큼 탱탱하게 살이 오른 비주얼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아 마음이 급해질 지경이었어요.
어떻게 먹어야할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민스럽긴 했어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오셔서 숙달된 솜씨로 잔가시까지 말끔하고 확실하게 제거해주니 편히 식사할 수 있었어요.
가운데 살점을 젓가락으로 집어올리자 뽀얀 살점이 이목을 끌었어요. 겉면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어 잘 몰랐는데 속에는 어즙이 가득 묶여 있어 입이 짧은 이의 구미를 마구 당기곤 했어요.
김치를 얹어 먹으면 그 매력이 배로 가미되곤 했는데요. 아삭한 채수가 뿜어져 나오는데다 은근 매콤하기까지 해 쉽사리 물리지 않던 조합이었어요.
이번에는 이곳에서 나온 쌀밥에 붉은 오징어젓을 얹어보았어요. 쫄깃탱글거리는 오징어는 껍데기를 제거해 딱딱한 부위마저 씹히지 않아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곤 하더라니까요.
남아있는 밥 그릇은 삭삭 긁어 갈치와 마무리하곤 했어요. 간이 적절하게 베어있어 별다른 반찬을 추가로 덧대지 않더라도 상당히 먹음직스럽곤 했어요.
이어서 서귀포시 중문동 맛집 추천의 자랑이라는 흑돼지볶음으로 식사를 이어갔는데요. 양파를 넉넉하게 둘러 개운한 채즙이 간헐적으로 뿜어져 나오니 입맛을 다시 한번 되살려주곤 했어요.
더군다나 쉐프님께서 엄선하신 흑돼지를 사용해 꼬숩은 맛이 굉장히 진하더라고요. 별다른 간을 더하지 않더라도 매콤달달한 내음이 적당하게 흘러들어 밥 도둑이라 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푸릇하고 널찍한 상추에 육류를 얹어 돌돌 말아보았어요. 채즙이 흘러들어 입안을 말끔하게 정돈시켜주는 바람에 물릴 새 없이 폭풍흡입하곤 했어요.
말미엔 유명한 전복뚝배기를 추가해 입가심을 하곤 했는데요. 사장님의 손맛이 담긴 집된장을 풀었는지 맛보지 못했던 농밀한 끝맛이 감돌아 혀끝을 매료시키곤 했어요.
특히 게는 모래집을 제거해 이물감도 남지 않았어요. 살수율이 풍부해 살점을 쏙쏙 골라먹는 즐거움마저 쏠쏠해 연신 시식하곤 했어요.
어패류마저 알곡지게 넣어주신 덕분에 빈 껍데기는 쌓여만 가더라고요. 수율 높은 해산물만 옴팡지게 골라 넣어주신 덕분에 과식할 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요.
저의 최애하는 전복도 넣어주신 덕분에 몸의 기력을 채울 수 있었어요. 쫄깃탱글거리는 식감을 누리고 있자니 달달한 끝맛까지 느껴져 중독되곤 했어요.
마지막에는 옥돔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물고기가 잡내없이 꼬숩은 풍미를 만끽할 수 있어 대만족하고 돌아왔던 서귀포시 중문동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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